실직후 기본료 18000 원을 내던 보험료가 갑자기 33000 원으로 올라갔다 .
공단에 전화해서 물어보았더니 2019년 내가 한참 프리랜서로 소득이 좋았을때를
기준으로 잡고 건강보험금을 책정하였더라 .. ( 딱 한달 253 만원 벌었음)
백수에게 단기알바로 얻은 소득들로 세금을 부과한것도 황당했거니와
그뒤의 과정은 더욱더 황당했다 . 건강보험료를 다시 기본금으로 내릴려면5개의 업체에서 5가지서류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
어떤 회사에서 받아야 하는지 물어보니 전화번호도 주지않고 hs 코드를 주었는데 찾아보니 안나오던 회사도 있더라 ..
몇개의 회사에 전화해봤다. 5가지의 서류를 제시하자 무엇인지 되묻는 분들도 있었고대충 건성건성 대답해더라 ...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손놓고 있던중 카톡 광고에 삼쩜삼 이라는 세금환급대행업체
의 광고가 눈에 들어왔다 .
본인들이 알아서 받아준다고 한다 . 반신반의 하며 맡겨봤더니
2주정도뒤에 정말로 '건강보험료 환급금 포함' 27 만원 여의 환급금이 들어왔다 .
건강보험료 환급금은 굳이 통장으로 환급 받을 필요가 없기에
환급금을 다음달 낼 세금을 대납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였다 .
정말 ... 가슴이 시원하더라 ..... 한가지 얻은 교훈.
타인에게 도움 받는것을 두려워 하지말자 ... (수수료 조금 떼이더라도)
정말. . 초가삼간 다타도 빈대가 죽으니 시원하다는말이 이럴때 쓰는 말인것 같다.
'생활의발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이펜을 간단하게 정리해 본다면 ? (0) | 2021.06.27 |
---|---|
포트나이트가 왜 인기가 있을까 ? (0) | 2021.06.26 |
XD는 어떤 경우에 쓰이는가 ??? (0) | 2021.05.04 |
하루를 시작함에 있어서 .. (0) | 2021.05.03 |
새로운 시작 새로운 출근 (0) | 2021.04.29 |
댓글